부산 해운대맛집 해운대기와집 대구탕/해운대 힐링산책 볼까요

부산하면 해운대죠~숙소는 광안리로 잡았지만 그래도 해운대 구경은 갔습니다.해운대도 몇년만인지 ㅋㅋㅋ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부산의 모든길은 해운대로 통한다더니, 다리 몇개 건너니까 바로 해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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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해질녘에 딱 맞춰 도착해서 넋놓고 일몰 감상했습니다~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LCT 입니다.멋있긴 하네요..TV에서 많이 보긴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해변에 딱 붙어 있더라구요.이렇게 100층도 넘는 건물이 해변에서 버틸 수 있는건가요?건축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지만 뭔가 좀 불안하게 느껴졌어요 ^^;;;뉴스에서 보니 파도 높이 치는 날엔 건물 안으로 바닷물 들어온다던데 정말 그럴만하게 가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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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T말고도 높은 건물들이 참 많더라구요~예전에 왔을땐 조선비치호텔이 가장 큰건물이었는데 ㅋㅋㅋ너무 옛날사람 티나네요 ㅋㅋ암튼 오랫만에 찾은 해운대는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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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해변을 산책하고 있자니 참 행복합니다.바닷가 걸으면 이런사진 꼭 한번씩 찍는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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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요~ 경치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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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지나 바다 뒷편으로 돌아가면 고깃배들이 있어요~영화 해운대 촬영했던 곳이 여기 어디쯤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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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운대 여기저기 산책하고 나니 좀 출출해졌습니다.돼지국밥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ㅋㅋㅋ 본디 여행이라는게 먹기 위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해운대에서 스튜디오 운영하고 있는 대학동기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부산토박이인 동기녀석이 데리고 가준 해운대 맛집은 “해운대기와집 대구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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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별채, 사랑채 등등으로 공간이 나눠져있고 온 벽에 연예인, 유명인 싸인이 있어요.여기 싸인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 많은 분들의 싸인이 있어요.BTS의아버지 방시혁, GD, 태양, 비 등등등 방마다 벽마다 싸인이 가득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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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대구탕4개 몸통으로 주세요” 말하면 자리에 엉덩이 붙이기도 전에 음식이 나와요 ㅋㅋㅋ연예인들이 많이 온게 맛도 있겠지만 이 스피드때문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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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깔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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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완전 혜자스럽습니다.2인분 해도 문제없는 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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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으로 주세요~ 안하면 대구머리랑 섞어서 주신대요.동기녀석은 배려해준다고 몸통으로 주문해줬지만 전 사실 머리 좋아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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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냥 보기에도 양이 많았지만 먹다보면 더 양이 많아요.특히 고기가 정말 끝이 없이 나온답니다.생선살을 이렇게 한입가득 계속 먹을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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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인테리어는 연예인싸인이 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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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바로바로 나오니 식당 회전율도 엄청 빠르더라구요.손님이 금새 꽉 찼다가 금새 싹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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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특별할 거 없지만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특히 맹김에 간장~ 밥 도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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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살 어느정도 건져서 먹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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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풀어서 먹어요~고추다대기가 엄청 칼칼한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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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먹으니 또 다른 맛이네요.해운대기와집 대구탕은 고기도 많지만 국물도 엄청 진해요.엄청나게 많은 대구를 넣고 끓여서 이렇게 진한 맛이 나는 거겠죠?암튼 이 많은 걸 다 먹고 말았습니다.배부른데 계속 들어가는 이상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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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싸인은 여기붙어있고 태양싸인은 밖에 벽에 써있던데~ 같이 안왔나부다 하는 별 쓸데없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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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와집 대구탕 다 먹고 일어나니 배가 일자로 펴지질 않더라구요 ㅋㅋ펴지지 않은 배를 움켜쥐고 송정으로 커피마시러 갔어요 ㅎㅎ음식을 음식으로 누르는 미련한 모습..어쨌든 맛있었으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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