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티라미수 테이크아웃 in 설빙 부평점 ­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은 어쩐 일인지 혼자 먹기 좀 그런 애들이 많다. 식당에 혼자 가서 밥을 잘 못 먹는 스타일이거니와 카페에서 파는 각종 디저트들 역시 혼자 먹어버릇하지 않아서 애로사항이 꽃피는 요즘이다.​

그래서 가능한 것들만 배달해서 먹곤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느끼한 음식이나 레스토랑도 요즘엔 배달이 가능해서 혼자 지내고 있는 요즈음 아주 요긴하게 배달 어플을 사용하는 중이다.(하지만 최애하는 매드포갈릭 배달은 안되서 너무 슬픔)​​커피숍이나 빵집에서 파는 티라미수나 조각케이크는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디저트인 설빙의 티라미수 역시 테이크 아웃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 앞에 있는 설빙 부평점이니 배달 말고 그냥 직접 가서 테이크 아웃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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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던 어느날 오후 문득 설빙이 먹고 싶어져서 설빙 부평점에 가, 냉큼 사왔다.​

​너무 단 디저트나 설빙 티라미수같은 애들을 좋아하는 내 입맛을 보고 여러 친구들은 ‘초딩 입맛이다’ 라고들 하는데 ​​아니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자주 못 먹는 음식이라 생각날 때면 먹고 싶은 것 뿐인데 그걸보고 애들 입맛이라고 하면…​

늬들은 어르신 입맛이라 참 좋겄다 아주.​

​설빙 티라미수 빙수 말고도 까르보나라나 크림 파스타, 치킨, 티라미수 케이크 등도 먹고 싶은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으니까 아주 가끔 혼자 사들고 와서 집에서 이렇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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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티라미수 케이크로 된 빙수는 아주 예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난생처음 먹어봤는데 티라미수와 빙수가 만난 그 신박한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 뒤로 설빙에서도 티라미수 빙수를 판매하게 되었고 작년인가 처음 먹어본 이후로 여름이고 겨울이고 설빙 티라미수를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왕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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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메뉴니까 부디 없애지 말아주세요 설빙님…♥︎​

​주로 설빙 티라미수 테이크 아웃을 할 때 네이버에서 기프티콘을 검색하여 몇 백원이라도 저렴한 걸로 결제해서 사먹곤 한다.​설빙 부평점에 가서 설빙 티라미수 빙수를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면 이동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베스킨라빈스처럼 항상 물어보는데 30여분 정도 걸린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작은 사이즈의 설빙 아이스팩을 여러개 넣어준다.​​

​​아무리 설빙 매장과 주문한 빙수를 먹을 곳이 가깝다고 해도 일단은 최대한 냉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멀리 간다고 얘기하는게 나음.​

​이렇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빙수인 설빙 티라미수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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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팥빙수에 맛없는 팥이 왜 들어가는지 평생 이해를 못하는 1인인데 이렇게 팥은 전혀 없고 내가 좋아하는 티라미수와 빙수만 있는 설빙의 티라미수 빙수라서 언제 어느때 먹어도 맛있다.​

​원래 설빙 티라미수를 테이크 아웃 해오면 연유랑 에스프레소를 담아주는데 이 날은 알바생이 깜박 했는지 연유만 있음…​​

​싱글이라 혼자 밥먹는 날이 거의 매일이니 설빙 티라미수 빙수 역시 요새는 혼자 집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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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위에 티라미수 케이크 하나가 올려져 있는 비쥬얼이라서 칼로리가 상당히 높을게 뻔한 설빙 티라미수 빙수다.​​

​뭔가 혼자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칼로리 폭탄인 설빙 티라미수 빙수다…​

​그래도 먹고 미친듯이 운동하면 되니까 괜차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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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설빙에서 티라미수 빙수 만들 생각을 누가 했는지 상 줘야 한다. 다른 브랜드의 티라미수 빙수와는 차원이 다른 시원함과 달콤함을 선사하는 설빙 티라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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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면 설빙 티라미수가 자연스럽게 곤죽이 되는게 눈에 보이지만 티라미수와 얼음이 적절하게 섞인 저 빙수의 맛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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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

​​이번 주말에 설빙 부평점에 가서 티라미수 빙수 또 테이크 아웃 해가지고 집에서 먹어야겠다.​

혼자 먹는 밥이나 디저트도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앞으로는 누구랑 같이 먹는게 상당히 어섹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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