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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익숙한 얘기겠지만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다. 첫째, 끈기있게 둘째, 끈기있게.옛날에는 프린트를 해서 겉에 동그라미를 쳐볼까 했지만, 그것도 실은 눈치채지 못했다.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어플 ‘Time Tree’.휴대전화 바탕화면에 자신이 기록하는 마마표 영어가 금세 드러나 직감적으로 잘 디자인됐다. 지금 2주일도 사용됐지만 곧 바로 기록할 수 있어 손이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주말이나 오늘 같은 휴가에도 불구하고 모류 영어를 조금이나마 더하게 된다. 꼬르륵!! Time Tree 앱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h? local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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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저의 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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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논문 스터디 때 처음 이용한 어플인데 그때는 각자 논문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올리고 서로 (건강한 자극을 받아) 관련 논문을 더 열심히 읽고 준비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어요. 좋은 것은 메시지 창이 있어 내가 한 일을 올리면 그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나 반응도 할 수 있다. 당시는 3명으로 논문 스터디를 했지만 누군가는 파랑 문자, 누군가는 저고리, 누군가는 자색으로 표기했다. 그래서 동기 부여도 잘 되고, 자신의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더 좋은 것은 누군가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상황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모니터링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다음은 그때 기록한 내용이다. 맨 위부터 월 단위로 보여지는 것과 개별적으로 일정을 적은 것, 그리고 스케줄 하나에 대한 메시지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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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자신과 비슷한 목적을 가진 엄마들끼리 이 앱에서 엄마표 영어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로 도와주고. 하지만 난 우선 개인적으로 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왼쪽은 제가 핸드폰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설치해 보이는 화면이고 오른쪽은 Time Tree앱으로 보이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등록을 하면 위젯에서도 보이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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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달력 설정에 들어가 아래와 같이 제목을 설정하고 그림도 원하는 대로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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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일정을 등록하면 된다. 이때 문장의 색깔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영역마다 다르게 표기하면 한눈에 보기 쉽다. 아,내가균등하게진행하고있구나.또는조금편중되어있네.” 이렇게. 하루 이틀만 사용되면 다음부터는 이미 저장된 일정한 제목이 하단에 계속 보이는 새로 쓰게 10초도 걸리지 않을 것 같다. 쓰는게 전부다 고만고만하다니까.예를 들어 나는 현재 이런 일정의 제목으로 꼽고 있다.영어로 대화하기영어 노출 -영어책을읽는다. – 다른 엄마의 도장(한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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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점이 Time Tree 앱을 위젯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늘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에 엄마 영어가 가능한 정도가 한눈에 보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쉽게 기록할 수 있고 디자인도 예뻐서 더 좋다.개인적으로 적어가지만 아니면 그룹끼리 공유하거나… 이렇게 기록을 일상적으로 하면 그 어렵다던 엄마식 영어의 꾸준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흐흐.